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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. 이번 봄은 참 특이하네요. 날씨가 따뜻해 지려고 할때면 다시 추워지고를 반복하고 있어요. 기온이 점점 오르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비가 내려버린 터라 다시 한번 기온이 좀 내려갔네요. 날이 추워진 건 좀 별로지만 그래도 비가 오고나면 미세먼지가 싹 씻겨나가 한동안 상쾌한 공기를 맛볼 수 있을테니 만족스럽습니다.
공기가 상쾌해도 마스크를 항상 끼고있으니 후덥지근하긴 매한가지겠군요. 이번년도에는 꼭 마스크를 벗고 돌아다닐 수 있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.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이 이렇게 변하다니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?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끼는 것 같아요. 아무튼간에 밤낮으로 일교차가 심하니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.